키움 선수들이 2019년 서울 고척스카이돔에서 열린 2019 프로야구 플레이오프 SK와의 홈 3차전에서 승리해 한국시리즈 진출을 확정한 뒤 세리머니를 하며 기뻐하고 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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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야구 키움 히어로즈가 작년에 이어 올해도 개막전에 가장 많은 신인 선수를 발탁했다.
KBO 사무국은 2025 정규시즌 개막을 하루 앞둔 21일 오후 개막 엔트리 280명을 발표했다. 팀당 개막 엔트리는 28명씩이다.
280명 가운데 신인 선수는 지난해 13명에서 5명 줄어든 8명이 최종 승선했다.
8명의 개막 엔트리 출격 신인 선수 가운데 절반에 가까운 3명이 키움 선수다.
여기에 4선발로 시즌을 시작하는 게 확정된 전체 1번 지명 신인 정현우도 다음주 1군 엔트리에 올라올 예정이다.
한화 이글스도 오른손 강속구 투수 정우주, 왼손 불펜 투수 권민규 2명의 신인 선수를 엔트리에 넣었다.
이 밖에 삼성 라이온즈는 왼손 투수 배찬승, KIA 타이거즈는 시범경기 맹타를 휘두른 외야수 박재현, LG 트윈스는 시즌 초반 장현식을 대신할 임시 마무리 후보 우완 김영우를 1군 명단에 포함했다.
프로야구 10개 구단은 다음 주 선발 등판이 예정된 투수를 제외하면 주축 선수 대부분을 개막 엔트리에 넣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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