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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케미칼, '2025 iF 디자인 어워드' 본상 수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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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효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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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케미칼이 글로벌 3대 디자인 어워드 중 하나인 '2025 iF 디자인 어워드'에서 본상을 수상했다고 21일 밝혔다.

이번 수상작은 'Natural Way'라는 디자인명으로 출품됐다. 롯데케미칼의 스페셜티 플라스틱 소재를 활용해 패브릭, 가죽 등 자연 질감을 구현할 수 있도록 컬러, 패턴, 입자감을 고도화한 디자인 솔루션이다.

또한 재활용 PC(폴리카보네이트)가 적용된 친환경 PC/ASA 소재에 자연스러운 질감 효과를 위한 재생 입자를 함께 적용해 지속 가능한 가치를 제공한다. 이 솔루션은 모빌리티 인테리어 용도뿐만 아니라 가전, TV, IT 등 디자인 차별화 및 친환경 소재가 요구되는 다양한 산업 분야에서 활용이 가능하다.

황민재 롯데케미칼 첨단소재사업 대표는 "롯데케미칼의 차별화된 기술력을 바탕으로 변화하는 시장을 선도할 것"이라며 "앞으로도 고부가 스페셜티 제품 중심 성장을 지속 확대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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