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터넷과 SNS에서 화제가 된 소식들 알아보는 <투데이 와글와글>입니다.

아파트 주차장에 멀쩡히 세워둔 차량이 파손된 상태로 발견되면 얼마나 황당할까요?

관련 영상 함께 보시죠.

이른 오전, 한 남성이 머리를 부여잡고 아파트 단지를 어슬렁거립니다.

잠시 후 흰색 차량 뒤에서 1분 남짓 서 있던 남성은 다시 차량 앞으로 향하는데요.

아까와는 달리 손에 무언가 들려있죠?

바로 벽돌입니다.

남성은 주차장을 나가는 다른 운전자의 눈을 피한 뒤, 주차된 차량 앞 유리에 다짜고짜 벽돌을 '쿵' 집어 던지고요.

아무 일도 없었다는 듯 아파트 입구로 유유히 사라졌습니다.

사건은 현재 경찰에 접수된 상태고요.

피해 차주는 가해자와 일면식도 없는 사이로, 아마도 같은 아파트 입주민이 술을 먹고 벌인 일 같다며 억울함을 호소했는데요.

누리꾼들은 '바늘 도둑이 소도둑 된다'는 말처럼, 나중엔 벽돌이 사람을 향할 수 있다며 가해자를 꼭 잡아야 한다는 반응을 보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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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선영 리포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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