골드메달리스트 고발대리인 법무법인 유한 엘케이비앤파트너스는 "골드메달리스트는 김수현 배우의 매니지먼트를 담당하는 소속사로서 금일 유튜브 채널 가세연 운영자 김세의를 형법상 협박 혐의로 추가 고발했다"고 24일 밝혔다.
법률 대리인은 "골드메달리스트는 지난 20일 김수현 배우의 사적인 모습을 촬영한 사진을 자신이 운영하는 유튜브 채널 라이브 방송에 게시한 가세연을 성폭력범죄의처벌등에관한특례법위반(카메라등이용촬영물반포등) 등의 혐의로 고발했다"면서 "그런데 가세연은 골드메달리스트가 자신을 고발한 다음날인 21일 자신이 운영하는 유튜브 채널 라이브 방송에 해당 사진을 재차 게시했다. 가세연의 위와 같은 행태는 또 다른 범죄행위이자 법과 수사기관을 무시하는 것으로서 도저히 상상하기 어려운 행위"라고 주장했다.
배우 김수현 [사진=클래시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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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어 "가세연은 21자 라이브 방송, 22일자 라이브 방송을 통해 김수현 배우가 출연하는 디즈니+ 오리지널 드라마 '넉오프'를 언급하며, 디즈니플러스 측이 '넉오프' 공개를 취소하지 않을 경우 김수현 배우가 촬영된 영상을 공개하겠다며 김수현 배우를 협박했다. 심지어 가세연은 라이브 방송에서 'N번방'을 수차례 언급하며, 마치 김수현 배우가 'N번방'과 유사한 범죄를 저질렀고, 이를 촬영한 영상이 있는 것처럼 주장했다"고 추가 고소 경위를 밝혔다.
가세연은 지난 10일 김새론 유족 측 발언을 인용해 김수현이 2015년 당시 15세였던 김새론과 6년간 교제했다고 주장했다. 김수현 측은 당초 교제 사실을 부인했으나 이후 교제한 것은 맞지만 김새론이 성인이 된 후부터 사귄 것이라고 반박했다. 김새론 유족은 이후 김수현에게 공개사과를 요구해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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