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6일 이해진 네이버 창업자가 경기도 성남시 네이버 그린팩토리에서 열린 주주총회 이후 기자들과 만나서 대화하고 있다. 사진 네이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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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영 일선으로 돌아온 이해진 네이버 창업자는 26일 열린 네이버 주주총회 이후 취재진과 만난 자리에서 이렇게 말했다. 이 창업자는 이사회 의장으로서 급변하는 인공지능(AI) 시대에서 네이버의 방향을 잡는 역할을 수행하게 됐다. 7년 전 경영 일선에서 물러나며 맡은 GIO(글로벌투자책임자) 직은 이사회 복귀와 함께 내려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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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슨 일이야
네이버는 이날 오전 경기도 성남시 그린팩토리에서 정기 주주총회를 열었다. 이해진 창업자는 이날 사내이사에 신규 선임된 이후 이사회 의장에도 선임됐다. 이 의장은 2017년 3월 이사회 의장직을 내려놓은 뒤 이듬해 3월에는 등기이사직에서도 물러난 바 있다. 약 7년 만의 복귀다.
26일 경기도 성남시 그린팩토리에서 열린 네이버 주주총회. 사진 네이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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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게 왜 중요해
소버린 AI(각 국가가 자체 인프라와 데이터를 활용해 자주적인 AI 역량을 구축하는 것)에 대한 의지도 다졌다. 이 의장은 “전 세계가 한두 개의 AI만 쓰는 것은 굉장히 슬픈 일”이라며 “인터넷의 다양성이 지켜져야 한다”고 강조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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앞으로는
■ 더중앙플러스 : 팩플
착한데 지독하다, 이해진 컴백…‘10조 클럽’ 네이버에 생길 일
김혜미 디자이너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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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이버는 인공지능(AI) 시장에서 준비돼 있는가?’ 지난해 네이버 사내 간담회에서 나온 직원의 질문이다. 다시 네이버의 키를 쥘 이해진 창업자는 답을 가지고 있을까?
김남영 기자 kim.namyoung3@joong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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