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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이낸셜뉴스] 경남 함양에 본사를 둔 인산가가 자회사 인산헬스케어와 함께 산불로 큰 피해를 입은 경남 산청군에 긴급 구호물품으로 1000만원 상당 '죽염 쌀국수'를 긴급 지원한다고 26일 밝혔다.
산불은 지난 21일 오후 3시 이후 산청군 시천면 일대에서 발생해 강풍을 타고 빠르게 번지며 주민 대피와 산림 피해를 야기했다. 특히 인명 피해와 고령 인구 밀집 지역 전력·통신망 차단 등 문제로 지역 주민 불편이 가중되는 상황이다.
이에 인산가는 신속히 긴급 지원을 결정, 산불 피해를 입은 이재민들과 피해 복구를 위해 힘쓰는 봉사자들을 위해 1000만원 상당 죽염 쌀국수 300박스를 산청군청과 협렵해 긴급 전달했다.
한편 인산가는 지난 2023년 세계잼버리대회 당시 무더위에 지친 청소년 참가자들을 위해 자사 죽염으로 구성된 죽염 키트를 지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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