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이버가 KBO 프로야구 스코어 중계 서비스 'Live Activity'를 공개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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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웨이 김세현 기자]
네이버가 애플리케이션(앱) 내 스포츠 서비스를 강화하며 국내 야구팬 공략에 나섰다. 지난해 1000만 관중을 돌파하면서 한국프로야구(KBO) 흥행이 이어지자, 이를 이용해 자사 포털 서비스 트래픽 증가와 이용자 체류 시간을 늘리기 위한 전략 중 하나로 보인다.
27일 업계에 따르면 네이버는 최근 KBO 프로야구 스코어 중계 서비스인 '라이브 액티비티(Live Activity)'를 공개했다. 해당 서비스는 네이버 스포츠에서 KBO 리그 MY 팀을 설정하면, 경기 주요 정보가 ▲잠금화면 ▲배경화면 ▲애플워치에서 실시간으로 제공된다.
또한, 더 세부적으로 경기 내용을 알 수 있다. 경기 전에는 경기 시작 시간과 리그 순위, 선발 투수 등 각종 정보를 알림으로 보낸다. 경기 도중에는 이닝 정보 및 스코어 등을 한눈에 파악 가능하다. 마지막 경기 종료 후에는 최종 결과, 승패 투수 등 관련 정보를 받아볼 수 있다.
지난해 프로야구 관중이 사상 첫 1000만명을 돌파한 이후 올해도 KBO 리그는 흥행을 이어가고 있다. 이 같은 상황에 네이버도 관련 서비스를 선보이며 인기에 편승해 트래픽 증가와 이용자 체류 시간을 증대하려는 것으로 보인다. 현재 네이버 스포츠 내 '야구 응원톡'에는 이날 오후 2시 기준 78만6393명이 방문한 상태다.
앞서 네이버는 라이브 액티비티 서비스 공개 외에도 KBO 10개 구단(두산 베어스, 롯데 자이언츠, 삼성 라이온즈, 키움 히어로즈, 한화 이글스, KIA 타이거즈, KT 위즈, LG 트윈스, NC 다이노스, SSG 랜더스)과 협약을 맺었다.
이 협약을 통해 '직관챌린지'를 진행한다. 직관챌린지는 경기 현장의 모습을 공유하는 이벤트다. 네이버 앱의 마이플레이스 페이지, 네이버 블로그 앱, 네이버 TV 앱에서 클립 만들기 버튼을 통해 30~90초 사이의 영상을 '직관챌린지' 해시태그와 함께 업로드 해 공유할 수 있다.
향후 네이버는 KBO 프로야구 외 다양한 스포츠 종목으로 기능을 확대해 나갈 예정이다. 업계 한 관계자는 "(야구는) 흥행 가도를 달리고 있는 스포츠다 보니 이를 활용해 서비스나 이벤트를 진행하면 이용자 증가에 영향이 줄 수 있다"며 "여기에 (네이버가) 편의성이 보장된 관련 기능들을 계속 추가해 주면 더 좋은 효과를 발휘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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