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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3.31 (월)

[날씨] 밤까지 곳곳 비‥건조특보 유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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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앵커 ▶

네, 그럼 다시 한 번 기상센터 연결해 산불 화재 현장의 비 소식 알아보겠습니다.

금채림 캐스터, 산불 화재가 집중되고 있는 경상도 지역, 지금 비가 오고 있나요?

◀ 금채림 캐스터 ▶

지금 충청과 남부 곳곳에 단비가 내리고 있습니다.

조금 전 대구에는 보시는 것처럼 세찬 비가 쏟아지면서 도로에도 물이 고여있는 걸 확인 하실 수 있습니다.

레이더 화면을 보시면, 충청과 남부엔 산발적인 비구름이 보이고요.

영남을 중심으론 대기 불안정으로 우박이 관측되고 있는데요.

충청과 남부 제주는 밤까지 비가 더 이어지겠습니다.

비의 양은 5에서 10mm가량이고요.

비가 내리면서 천둥과 번개를 동반할 수 있겠고요.

돌풍이 부는 곳이 있어서 주의하셔야겠습니다.

비가 내려도 양이 적어, 대기의 건조함을 해소시키지 못하고 있습니다.

대구 등 경북 동해안 지역은 닷새째 건조경보가 내려져 있는데요.

내일은 다시 북서풍이 강해지면서 동쪽을 중심으로 건조특보가 더 확대될 가능성이 있습니다.

내일 새벽부터 오후사이 동해안엔 비나 눈이 조금 내리겠고요.

일부 서쪽 지역은 황사의 영향을 받겠습니다.

밤사이 찬 공기가 내려와 날이 급격히 쌀쌀해지겠습니다.

내일 서울의 아침 기온이 3도 등으로 오늘보다 10도 이상 낮아지겠습니다.

지금까지 기상센터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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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채림 캐스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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