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 로스앤젤레스 항의 컨테이너 |
(뉴욕=연합뉴스) 이지헌 특파원 = 미 상무부는 지난해 4분기 미국의 국내총생산(GDP) 증가율(확정치)이 2.4%(직전분기 대비 연율)로 집계됐다고 27일(현지시간) 밝혔다.
이는 지난달 발표한 잠정치(2.3%) 대비 0.1%포인트 상향 조정된 것이다.
확정치는 잠정치 추계 때는 빠졌던 경제활동 지표를 반영해 산출한다.
미국은 한국과 달리 직전 분기 대비 성장률(계절조정)을 연간 성장률로 환산해서 GDP 통계를 발표한다.
식료품과 에너지 가격을 제외한 근원 PCE 가격지수 상승률은 작년 4분기 2.6%로 0.1%포인트 하향 조정됐다.
확정치 통계에만 발표되는 실질 국민총소득(GDI) 증가율은 작년 4분기 4.5%였다.
작년 4분기 성장률 확정치가 소폭 상향 조정됐지만 2024년 연간 성장률은 잠정치 발표 때와 동일하게 2.8%로 집계됐다. 연간 실질 GDI 증가율은 3.0%로 집계됐다.
▶제보는 카카오톡 okjebo
▶연합뉴스 앱 지금 바로 다운받기~
▶네이버 연합뉴스 채널 구독하기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이 기사의 카테고리는 언론사의 분류를 따릅니다.
기사가 속한 카테고리는 언론사가 분류합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