실업수당청구 22만4천건으로 전망치 하회
지난해 6월 25일(현지시간) 미국 워싱턴주 렌튼에 위치한 보잉 공장에서 항공기가 조립되고 있다. 로이터연합뉴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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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의 지난해 4분기 경제가 잠정치보다 더 빠른 속도로 성장했다.
미국 상무부는 지난해 4분기 미국의 국내총생산(GDP) 증가율(확정치)이 2.4%(직전 분기 대비 연율)로 집계됐다고 27일(현지시간) 밝혔다. 지난달 발표한 잠정치(2.3%) 대비 0.1%포인트 상향 조정된 것이다. 2024년 연간 성장률은 잠정치 발표 때와 동일한 2.8%로 집계됐다.
같은 날 발표된 지난주(3월 16∼22일) 신규 실업수당 청구 건수는 22만4000건으로, 한 주 전보다 1000건 감소했다. 이는 다우존스가 집계한 전문가 전망치(22만6000건)를 소폭 밑돈 수치다. 도널드 트럼프 미국 행정부가 재정 적자 감축을 이유로 정부 기관에서 대규모 인력 해고에 나섰지만, 고용 시장은 여전히 탄탄한 셈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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