道, 재난·안전·불법행위 적극 감시
2025년 3차 드론 운영 종합계획 수립
택지개발 등 다각도 분석 활용도
드론 자격증 보유자만 60만명을 훌쩍 넘긴 이른바 ‘드론의 시대’. 경기도가 첨단산업의 상징으로 여겨지는 드론과 전용 플랫폼을 활용해 ‘적극행정’을 이어가고 있다.
도는 양질의 공간정보 제공을 위한 ‘제3차 드론 운영 종합계획’(2025~2029년)을 수립해 운영한다고 27일 밝혔다. 3차원 정책지도 구축 등의 내용을 담은 이번 계획은 도민 생활과 밀접한 주요 시설물 안전관리, 환경오염 감시 및 해양 쓰레기 단속 등 생활·안전 분야에서 드론을 지속적으로 활용하기 위해 5년 단위로 마련된다. 산불·화재 등 재난재해 현장에도 실시간 피해 상황을 파악하기 위해 드론이 투입된다.
도는 지난 5년간 3034건의 드론 행정지원을 통해 약 120억원의 예산을 절감했다고 밝혔다. 드론을 활용한 불법행위 단속, 지적 재조사 사업, 건축자산 공간정보 기록, 해빙기·우기 건설현장 안전점검, 재난재해 현장 안전성 향상 등의 분야에서 업무를 지원했다.
수원=오상도 기자 sdoh@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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