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택항·기아 광명공장 현장점검
세종시 정부세종청사 13동 산업통상자원부. 2023.10.13[사진=유대길 기자 dbeorlf123@ajunews.com]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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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성택 산업통상자원부 1차관은 28일 "미국의 상호관세 발표가 예고돼 있어 관계부처와 자동차 산업 지원 방안을 조속히 강구하겠다"고 말했다.
이날 박 차관은 평택항과 기아 광명공장을 방문해 자동차 생산·수출 상황을 점검했다.
이번 현장방문은 미국의 자동차 관세 발표로 글로벌 시장 리스크가 급증한 가운데 업계 예상피해와 건의사항을 청취하기 위해 마련됐다. 박 차관은 평택항에서 자동차전용운반선에 올라 자동차 선적작업 현장을 점검하고 기아 광명공장에서 자동차 제조라인을 살펴봤다.
이에 박 차관은 "어제 자동차 품목관세에 이어 곧 상호관세 발표도 예고돼 있어 우리 기업의 수출과 산업 생태계 전반에 적지 않은 충격이 예상된다"며 "오늘 현장에서 제시된 의견을 포함해서 관계부처와 함께 자동차 산업 지원 방안을 조속히 강구하겠다"고 말했다.
아주경제=김유진 기자 ujeans@aju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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