쓰시마 유명 신사 '한국인 출입금지' [사진=서경덕 교수 SNS]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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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일본 나가사키현 쓰시마(대마도)의 유명 신사가 일부 한국인 관광객들의 비매너 행동을 이유로 한국인의 관광 목적 출입을 금지시켰다. 이에 국내에서는 자성해야 한다는 목소리가 나오고 있다.
서경덕 성신여대 교수는 28일 자신의 사회관계망서비스(SNS)를 통해 "이런 상황들이 일본 내 SNS를 통해 널리 전파되고 있어 '혐한(嫌韓)'의 빌미를 제공하고 있다"며 "나라 망신"이라고 지적했다.
이어 서 교수는 "최근 들어 한국인 관광객들이 일본에서의 추태가 날로 심해져 가고 있어 매우 우려스러운 상황"이라고 덧붙였다.
또한 지난 2월 일본 후쿠오카 공항 내 촬영금지 구역에서는 한국 아이돌 멤버를 촬영하려다 이를 제지하는 일본 세관 직원을 때린 한국인 여성이 체포된 바 있었다.
서 교수는 "해외에 나가는 한국인들은 기본적인 '글로벌 에티켓'을 잘 지켜 대한민국 이미지를 실추시키지 않도록 철저한 주의를 기울여야만 한다"고 당부했다.
아주경제=박희원 기자 heewonb@aju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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