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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25 (금)

새벽에 도로 중앙 걷던 30대 여성, 트럭에 치여 사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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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9 구급차 [사진=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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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주에서 도로 중앙을 걷던 30대 여성이 트럭에 치여 숨졌다.

28일 경찰과 소방 당국에 따르면 전날 오전 6시 20분께 경기 양주시 장흥면의 한 편도 2차로에서 30대 여성 A씨가 마주 오던 트럭에 치였다.

사고를 당한 A씨는 심정지 상태로 병원으로 이송됐지만 결국 사망했다.

경찰은 새벽 시간대에 A씨가 편도 1·2차로 사이 중앙을 걷다 사고를 당한 것으로 보고 있다.

트럭 운전자는 70대 남성으로, 교통사고처리 특례법상 치사 혐의로 입건됐다.

경찰은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아주경제=박희원 기자 heewonb@aju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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