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8일 동작구에 따르면 이번 평가는 전국 243개 지방자치단체를 대상으로 제도개선, 활성화 노력, 이행성과 및 체감도 등 5대 항목 17개 세부 지표에 대한 심사로 진행됐다.
특히 구 대표 우수사례인 어르신 전용 복지서비스 플랫폼 ‘효도콜센터’가 민간전문가와 국민평가단으로부터 높은 점수를 받았다. 2023년 서울시 최초로 출범한 동작구 효도콜센터는 전화 한 통으로 어르신에게 필요한 정보와 서비스를 제공해주는 원스톱 맞춤형 복지 시스템이다. 이를 기반으로 효도택시, 효도세탁, 효도한방의료, 효도주사 등의 사업도 추가되며 이른바 ‘효도패키지’로 확대됐다.
박일하 구청장의 적극행정 이행 노력도 있었다. 박 구청장은 ‘적극행정 토크콘서트’를 주재해 직원들과 다양한 의견과 경험을 공유하며 공감대를 형성했다. 적극행정 추진 공무원에 대한 인센티브를 확대하고 ‘중요직무급(6개월간 월 10만 원 수당 지급)’을 새롭게 운영했다. 올 초에는 개청 이래 처음으로 ‘특별승급 제도’를 도입하며 동기부여를 더욱 강화했다.
구는 앞으로 ‘규제혁신 우수사례’ 발굴에 대한 인센티브를 대폭 강화하는 등 직원들의 적극행정을 유도해나갈 방침이다.
조성민 기자 josungmin@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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