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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방부 "산불 진화에 장병 1000명·주한미군 헬기 49대 투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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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불 진화에 투입된 군 병력 누적 인원 6300여명·헬기 260여대

27일 엿새째 산불이 이어지고 있는 울산시 울주군 온양읍에서 진화 작업을 하는 시 임차 헬기가 진입하고 있다[사진=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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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방부는 경북·경남 일대 대형 산불 진화를 위해 병력을 계속 투입하고 있으며 추가 인원과 장비도 대기 중이라고 28일 밝혔다.

국방부 관계자는 "오늘 현장에 나가는 인원은 장병 1000여 명"이라며 "주한미군 헬기를 포함해 헬기 49대가 투입된다"고 말했다.

이어 "제2작전사령부 예하에 준비 중인 예비 인력이 2500여 명이고, 헬기는 지상작전사령부 예하 9대 정도를 추가 투입 준비 중"이라고 설명했다.

지금까지 산불 진화에 투입된 군 병력 누적 인원은 6300여 명, 헬기는 260여 대다.

국방부 관계자는 "투입을 준비 중인 예비 인력으로도 부족할 수 있어서 특수전사령부와 제2신속대응사단 등의 인원 1800여 명을 추가로 투입할 준비도 해둔 상태"라고 덧붙였다.
아주경제=최윤선 기자 solarchoi@aju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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