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신에 따르면 문제가 된 시험은 지난해 12월 실시된 N2 등급 시험. 해외에서 이 시험을 주관하는 일본 국제교류기금 측은 “통계상 지극히 부자연스러운, 동일한 해답의 집중이 있었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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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시 시험이 중국에서 다른 나라보다 일찍 실시됐는데, 소셜미디어 등을 통해 정답 정보가 새나간 것으로 추정된다고 교도는 전했다.
국제교류기금은 이를 ‘부정행위’로는 인정하지 않고 있으며, 판정 불능으로 처리한 인원수도 공개하지 않았다.
일본 내에서 이 시험을 담당하는 일본 국제교육지원협회에 따르면 일본과 해외 여러 나라에서 판정 불능 현상이 발생했다.
외무성은 지난 1월 하순 국제교류기금 측에 재발 방지를 지시했다고 교도는 전했다.
도쿄=유태영 특파원 anarchyn@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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