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루밍 논란' 김수현, 과거 고(故) 김새론에 보낸 "안고 싶다" 메시지+속옷 입은 마네킹 영상 '파장'
배우 윤시윤이 2016년 5월11일 열린 JTBC '마녀보감' 제작발표회에서 김새론을 향한 악플을 언급하자 김새론이 눈시울을 붉힌 모습. 최근 배우 김수현이 12살 어린 고(故) 김새론이 미성년자이던 시절부터 교제했다는 의혹에 휩싸인 가운데 과거 보낸 카카오톡 메시지와 영상이 공개돼 파장이 일고 있다. /사진=이동훈 기자 photoguy@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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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김수현이 12살 어린 고(故) 김새론이 미성년자이던 시절부터 교제했다는 의혹에 휩싸인 가운데, 누리꾼들은 '이성의 상대가 12살 이상 나이 차이가 나는 미성년자라면 당연히 보이는 모습'이라며 과거 배우 윤시윤의 발언을 재조명하고 있다.
2016년 5월 JTBC 드라마 '마녀보감' 제작발표회에서 윤시윤은 "둘의 나이 차이가 14살이나 나는 데 문제는 없었나?"라는 질문을 받았다. 당시 윤시윤은 만 30세, 김새론은 만 16세였다.
윤시윤은 "이건 확실히 짚고 넘어가야 한다"라고 정색하며 "김새론양이 무리해서 성인 연기를 하는 것 아니냐고 가끔 그렇게 말하는 분들이 있다. 극 중에서 김새론양이 맡은 역할 나이가 17살이다. 그리고 제가 거기서 17살을 연기한다. 그러니까 욕을 하시려면 저한테 욕을 하셔야 한다"라고 강조했다.
배우 윤시윤이 2016년 5월11일 열린 JTBC '마녀보감' 제작발표회에서 김새론을 보호하는 모습. /사진=온라인 커뮤니티 갈무리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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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어 윤시윤은 "우리 새론양은 건드리면 안 된다. 민폐를 끼치고 있는 것은 바로 저"라고 재차 말했다. 옆에 앉았던 김새론은 그간 악플로 시달렸던 고충을 떠올린 듯 눈시울을 붉히며 연신 볼에 손부채질했다.
김수현은 2015년 중학교 3학년이던 김새론과 교제했다는 논란에 휘말린 상태다. 아울러 소속사 골드메달리스트와 함께 고인에게 채무 7억원 상환을 독촉하고 압박했다는 의혹도 있다.
마아라 기자 aradazz@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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