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나항공 여객기 <자료사진>(아시아나항공 제공).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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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김성식 기자 = 필리핀에서 돌아오는 아시아나항공(020560) 여객기 1대가 기장의 여권 분실로 15시간 이상 지연 운항하게 됐다.
28일 업계에 따르면 이날 오전 1시 35분(현지시간) 출발할 예정이었던 필리핀 클라크발 인천행 아시아나항공 OZ708편(기종 A321 Neo)은 이날 오후 4시 55분으로 출발 시간이 변경됐다.
아시아나항공 측은 "손님들께 불편을 끼쳐드린 점 사과드린다"며 "운항 승무원 여권 분실로 운항이 불가해 대체 승무원을 투입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여권을 잃어버린 운항 승무원은 기장인 것으로 파악됐다.
해당 여객편 탑승객들은 클라크 공항에서 역사열(출국 취소 후 재입국)한 뒤 아시아나항공 직원 안내를 받아 항공사가 제공한 호텔로 이동한 상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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