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PT 폐지 시 유학생 타격 불가피…안정적 정착을 위한 대안에 관심 급증
국민이주㈜ 오는 4월 12일 역삼동 본사에서 미국 영주권 투자 이민 특별 설명회 개최
국민이주㈜ 오는 4월 12일 역삼동 본사에서 미국 영주권 투자 이민 특별 설명회 개최
미국 하원의원 폴 고사르(공화당)가 최근 ‘인턴십(OPT)’ 프로그램을 전면 폐지하는 내용을 담은 법안을 재발의해 미국 내 유학생과 외국인 근로자들 사이에 긴장감이 돌고 있다. OPT는 미국에서 유학한 학생들이 졸업 후 최장 3년까지 현지에서 합법적으로 일할 수 있는 제도로, 그동안 많은 유학생이 졸업 후 취업의 발판으로 삼아온 프로그램이다. 하지만 고사르 의원은 이 프로그램이 오히려 미국인들의 일자리를 빼앗고 있다고 지적하며 강력한 폐지를 촉구하고 나섰다.
고사르 의원에 따르면, OPT 프로그램은 의회 승인 없이 도입된 비정상적인 제도이며 기업들이 외국인 노동자를 고용할 경우 사회보장세와 메디케어 등 급여세를 내지 않아도 돼 미국인 고용보다 10~15% 저렴한 비용으로 인력을 활용할 수 있게 만든다. 이에 따라 많은 기업이 미국의 고학력 젊은 인재 대신 외국인 노동자를 선호하게 되어 결국 미국 청년들의 일자리를 위협한다는 것이다.
실제 OPT 프로그램은 오바마 행정부 시절 급격히 확대되었으며, 퓨리서치센터에 따르면 2008년부터 2016년까지 무려 400%나 성장했다. 현재까지 약 150만 명 이상의 외국인 학생이 이 프로그램을 이용해 미국에서 취업 활동을 이어온 것으로 알려졌다. 그러나 최근 트럼프 정부 이후 미국 내 외국인에 대한 취업 및 비자 규제가 크게 강화되면서 OPT를 포함한 다양한 외국인 친화적 정책이 잇따라 폐지 또는 축소되고 있다.
이에 대해 국내 최대 미국투자이민 전문기업 국민이주㈜의 홍창환 변호사는 “미국에서 최근 유학 및 취업 관련 비자들이 전반적으로 규제가 심화하는 추세”라며, “특히 OPT가 폐지되면 유학생들이 졸업 후 미국에 남아 취업 기회를 얻는 것이 더욱 어려워질 것”이라고 설명했다. 또한 그는 “최근 몇 년 사이 이런 비자 불확실성을 피하고자 투자이민을 통해 미리 영주권을 확보하려는 수요가 크게 늘고 있다”라고 덧붙였다.
< 사진 제공 : 국민이주㈜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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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와 관련해 국민이주㈜는 오는 4월 12일 오후 2시 서울 역삼동 본사에서 ‘미국투자이민 특별 설명회’를 개최한다. 이번 설명회는 최근 국내에서 미국투자이민 수요가 급증하면서 많은 관심을 끌고 있는 가운데 열린다. 특히 국내 유일한 미국 공공 프로젝트인 ‘보스턴 벙커힐 주택 재개발 프로젝트’가 투자자 모집 마감을 앞두고 있어 이번 설명회가 더욱 주목받고 있다. 공공 인프라 프로젝트는 일반 민간기업 프로젝트에 비해 안전성과 신뢰도가 높은 것으로 평가받아 최근 투자이민 희망자들의 큰 관심을 얻고 있다.
미국 정부의 강력한 외국인 규제 흐름 속에서 국내 유학생과 학부모들은 자녀의 미래 설계를 보다 안정적으로 가져가기 위해 투자이민으로 눈길을 돌리고 있다. 이제 미국 투자이민은 더 이상 선택이 아닌 필수 전략으로 자리 잡고 있다. 이번 국민이주㈜ 설명회가 자녀의 안정적인 미국 생활을 계획 중인 국내 학부모들에게 좋은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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