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
대형 산불이 휩쓸고 간 경북 북부는 역대 최대 피해를 봤습니다.
지역경제도 마비 상태인데, 경상북도가 피해 시군 주민 모두에게 30만 원씩 재난지원금을 지급하기로 했습니다.
김근우 기자가 보도합니다.
[기자]
화마가 휩쓸고 지나간 마을, 곳곳이 검게 그을리고 무너진 집들로 가득합니다.
관덕마을 주민 마호복 씨가 살던 집도 통째로 불탔습니다.
불이 빠르게 번지면서 입을 옷도, 신을 신발도 챙겨올 시간이 없었습니다.
목숨을 건졌다는 안도감도 잠시, 모든 걸 잃었다는 생각에 앞으로가 막막합니다.
[마호복 / 경북 의성군 단촌면 : 갑자기 불이 여기서 나오는데, 가서 물을 막 뿌려도 안 돼. 그래서 (집을) 포기하고 나와 버렸어. 불이 활활 타니까. 지금 피해를 뭐 어떻게 회복할 수가 없죠. 나 혼자 할 수가 없잖아.]
일주일째 이어진 산불로 경북 북부 지역경제는 말 그대로 멈춰 섰습니다.
전 재산인 집은 물론 논밭과 어선 등 삶의 기반 자체가 무너진 이들이 많기 때문입니다.
지자체는 피해 여부와 상관없이 북부 지역 시·군 주민 27만여 명에게 긴급 재난지원금을 지급하기로 했습니다.
한 명에 30만 원씩입니다.
[이철우 / 경상북도지사 : 경제가 말이 아닙니다. 생활이 안 되고 있습니다. 그래서 모든 게 '올 스톱'이기 때문에, 30만 원이 많지는 않지만 우선 지급해서 경제가 돌아가도록 하고, 피해 주민들은 옷이라도 사 입도록….]
지자체가 대책 마련에 나섰지만 피해 규모가 워낙 커 장기간 경제적 타격이 불가피할 거란 전망이 나옵니다.
YTN 김근우입니다.
촬영기자: 전기호
VJ: 윤예온
YTN 김근우 (gnukim0526@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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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마가 휩쓸고 지나간 마을, 곳곳이 검게 그을리고 무너진 집들로 가득합니다.
관덕마을 주민 마호복 씨가 살던 집도 통째로 불탔습니다.
불이 빠르게 번지면서 입을 옷도, 신을 신발도 챙겨올 시간이 없었습니다.
[마호복 / 경북 의성군 단촌면 : 갑자기 불이 여기서 나오는데, 가서 물을 막 뿌려도 안 돼. 그래서 (집을) 포기하고 나와 버렸어. 불이 활활 타니까. 지금 피해를 뭐 어떻게 회복할 수가 없죠. 나 혼자 할 수가 없잖아.]
일주일째 이어진 산불로 경북 북부 지역경제는 말 그대로 멈춰 섰습니다.
전 재산인 집은 물론 논밭과 어선 등 삶의 기반 자체가 무너진 이들이 많기 때문입니다.
한 명에 30만 원씩입니다.
[이철우 / 경상북도지사 : 경제가 말이 아닙니다. 생활이 안 되고 있습니다. 그래서 모든 게 '올 스톱'이기 때문에, 30만 원이 많지는 않지만 우선 지급해서 경제가 돌아가도록 하고, 피해 주민들은 옷이라도 사 입도록….]
지자체가 대책 마련에 나섰지만 피해 규모가 워낙 커 장기간 경제적 타격이 불가피할 거란 전망이 나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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