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텐츠 바로가기

04.26 (토)

이슈 경찰과 행정안전부

경찰, '성폭행 혐의 피소' 장제원 전 의원 소환조사

0
댓글 첫 댓글을 작성해보세요
주소복사가 완료되었습니다

"관련 진술·증거관계 등 종합적으로 판단해 계속 수사 예정"

장제원 전 국민의힘 의원 [사진=연합뉴스]

<이미지를 클릭하시면 크게 보실 수 있습니다>




경찰이 수년 전 비서를 성폭행한 혐의로 피소된 장제원 전 국민의힘 의원을 불러 조사했다.

서울경찰청 여성안전과는 28일 "장 전 의원에 대한 출석 조사를 진행했으며, 관련 진술과 증거관계 등을 종합적으로 판단해 계속 수사 예정"이라고 언론 공지를 통해 밝혔다.

3선 국회의원을 지낸 장 전 의원은 부산 모 대학의 부총장이던 지난 2015년 11월 비서 A씨를 상대로 성폭력을 한 혐의(준강간치상)를 받는다.

A씨는 당시 장 전 의원의 총선 출마를 앞두고 선거 포스터를 촬영한 뒤 뒤풀이 자리에서 술을 마셨고, 이후 장 전 의원이 자신에게 성폭력을 저질렀다고 경찰에 진술한 걸로 전해졌다.

장 전 의원은 A씨가 주장하는 성폭행 사실이 전혀 없었다고 반박 입장을 밝혀왔다.
아주경제=최윤선 기자 solarchoi@ajunews.com

- Copyright ⓒ [아주경제 ajunews.com] 무단전재 배포금지 -
기사가 속한 카테고리는 언론사가 분류합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