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노원구청]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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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승록 노원구청장이 28일 오후 서울 노원구 수락산 염불사에서 물개바위 등산 구간을 이동하며 산불 취약지 현장점검을 하고 있다.
현장 점검에 나선 오승록 노원구청장은 관계부서 직원들 및 산불전문진화대원과 도보로 산불 발생 가능성이 높은 취약 지역을 중점적으로 살폈으며, AI 기반 산불감시플랫폼과 연계한 드론 점검도 병행했다. 또한, 벽운배드민턴장에 설치된 블랙박스형 CCTV의 작동 상태를 확인하고, 염불사 인근에 비치된 산불진화용 고압수관 보관함의 관리 상태도 점검하며 산불 발생 시 신속한 대응 체계를 점검했다.
노원구 내에는 수락산, 불암산, 영축산, 초안산 등 4개의 산이 자리 잡고 있다. 구는 산불 발생 위험이 높은 2025년 1월 24일부터 5월 31일까지를 봄철 산불조심기간으로 정하고 집중 대응하고 있다.
오승록 노원구청장은 "작은 불씨 하나가 큰 재난으로 이어질 수 있는 만큼, 사전 점검과 예방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최근 봄철 건조한 날씨가 계속되는 만큼, 긴장을 늦추지 않고 산불 예방과 대응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아주경제=유대길 기자 dbeorlf123@aju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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