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드래곤. 사진l스타투데이DB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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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수 지드래곤(G-DRAGON, 본명 권지용)이 콘서트장 인근 주민들에게 소음에 대한 양해와 함께 작은 선물을 보냈다.
28일 각종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콘서트장 주변 주민들에게 쓰레기봉투 선물 돌린 지드래곤’ 등의 제목으로 지드래곤에게 종량제 봉투를 선물 받았다는 누리꾼들의 인증 사진이 올라왔다.
지드래곤이 선물한 종량제 봉투. 사진l온라인 커뮤니티 캡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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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에 따르면 오는 29~30일 고양종합운동장에서 월드투어 첫 콘서트를 여는 지드래곤은 공연 당일 소음이 발생할 것을 우려, 인근 지역 주민들에게 20ℓ짜리 종량제 봉투 한 묶음을 선물했다.
함께 공개된 사진에는 ‘쿠팡플레이와 함께하는 지드래곤 2025 월드투어 [위버맨쉬] 인 코리아가 고양종합운동장에서 진행됩니다. 주민 여러분의 이해와 협조에 감사드립니다’라는 글이 적혀 있다.
지드래곤은 오는 29~30일 고양종합운동장에서 ‘2025 월드투어 [위버맨쉬](2025 WORLD TOUR [Übermensch])’를 개최한다. 그는 콘서트의 수익금 중 3억원을 최근 발생한 대형 산불 피해 복구 지원을 위해 기부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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