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헌율 익산시장, 유아동물친화체험 현장 찾았다(사진=익산시 제공)) |
<이미지를 클릭하시면 크게 보실 수 있습니다> |
(익산=국제뉴스) 송영심 기자 = 정헌율 익산시장이 지난 28일 '유아동물친화체험' 현장을 찾아 운영 상황을 점검했다.
이날 정 시장은 익산공공승마장을 방문해 △포니 승마 △말 먹이주기 △VR 마차·MR 승마체험 △목각 말 인형 색칠하기 등을 지켜보며 체험 활동의 성과를 직접 확인했다.
익산공공승마장은 전국 최고 수준의 시설과 전문 교관 인력을 갖춘 체험 시설이다. 어린이들이 동물과의 교감을 통해 감수성과 사회성을 키울 수 있는 교육 공간으로 주목받고 있다.
이번 유아동물친화체험은 교육부 공모에 선정된 '지역 기반형 유아교육·보육 혁신지원사업'의 핵심 프로그램 중 하나다. 익산시와 익산교육지원청, 원광보건대학교가 협력해 지난해부터 본격 추진하고 있다.
우선 지난해부터 지역의 모든 유치원·어린이집 재원 유아를 대상으로 동물친화체험을 비롯해 생존수영, 숲·생태체험 등을 지원하고 있다.
시는 이러한 유아교육·보육 정책이 출산율 상승에도 긍정적인 영향을 준 것으로 보고 있다. 실제로 지난해 익산시 합계출산율은 0.76명으로, 전년도(0.70명) 대비 0.056명 증가했다.
앞으로도 시는 체험 중심 교육 확대를 통해 아이와 부모 모두가 만족할 수 있는 유아 돌봄 정책을 지속 추진해 나간다는 계획이다.
정헌율 익산시장, 유아동물친화체험 현장 찾았다(사진=익산시 제공)) |
<이미지를 클릭하시면 크게 보실 수 있습니다> |
정헌율 시장은 "아이들에게 질 높은 체험을 제공하고, 부모가 믿고 맡길 수 있는 교육환경을 만드는 것이 목표"라며 "앞으로도 아이 낳고 키우기 좋은 익산 조성을 위해 노력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이 기사의 카테고리는 언론사의 분류를 따릅니다.
기사가 속한 카테고리는 언론사가 분류합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