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책 전반에 "멍청하다" 혹평
"미국 새로 만드는게 아니라, 망가뜨리고 있어"
2016년 10월 대선 앞두고 열린 TV 토론. 로이터 |
<이미지를 클릭하시면 크게 보실 수 있습니다> |
클린턴 전 장관은 28일(현지시간) 미국 뉴욕타임즈(NYT)에 ‘얼마나 더 멍청해질 수 있을까’(How Much Dumber Will This Get?)라는 제목의 글을 기고했다.
기고에서 클리턴 전 장관은 트럼프 대통령의 대외 정책을 집중적으로 비판했다. 최근 트럼프 고위 안보 당국자들이 민간 메시전에서 정책 논의를 하다 초대된 기자가 관련 내용을 누설해 파문이 일었는데, 이를 두고 클린턴은 “매우 위험핟. 그냥 멍청하다(just dumb)”고 평가했다.
클린턴은 연방공무원 해고 등의 정부 규모 감축 정책 역시 “멍청하다”며 트럼프 행정부의 정책이 전반적으로 미국이 가진 힘을 잃게 하고 있다고 주장했다.
그는 군이 가진 ‘하드 파워’, 경제·문화적 영향력의 소프트파워가 미국의 강국 지위를 유지시켜줬지만 트럼프 정부의 파워는 그저 “멍청한 파워(dumb power)”일 뿐이라고 비판했다.
클린턴 전 장관은 트럼프가 “미국 국가안보를 걸고 도박을 벌이고 있다”며 정책 의사 결정이 충동적으로 이루어지고 있는 상황에 대해서도 개탄했다.
이 기사의 카테고리는 언론사의 분류를 따릅니다.
기사가 속한 카테고리는 언론사가 분류합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