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지승 GIST 박사 /사진=GIST |
강지승 GIST(광주과학기술원) 의생명공학과 박사가 이달 고려대 역대 최연소 기록을 깨며 조교수에 임명됐다.
GIST는 강 박사가 이달 1일 자로 고려대 보건환경융합과학부 조교수에 임용됐다고 31일 밝혔다. 1997년생인 강 박사는 만 27세다.
강 박사는 2019년 2월 GIST 화학과 학사 학위를 취득했다. 뇌신경과학 분야에서 김태 GIST 교수의 지도를 받았다. 이후 같은 대학원 의생명공학과 석사·박사학위통합과정에 진학해 2023년 8월 4년 6개월 만에 박사 학위를 받았다. 이후 미국 보스턴 하버드의대 및 메사추세츠종합병원에서 박사 후 연구원으로 재직하며 의료 빅데이터 및 뇌신경과학 연구를 수행했다.
더불어 세계적인 학술지 'BMJ', '네이처' 자매지 등에 최근 3년간 70편 이상의 논문을 발표하기도 했다. 다수 국제 및 국내 학술대회에서 우수 발표상을 수상했다.
박건희 기자 wissen@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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