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합뉴스 자료사진. 재판매 및 DB 금지] |
(서울=연합뉴스) 권지현 기자 = 보건복지부는 다음 달부터 10월까지 전국 29개 시군구 보건소에서 관내 65세 이상 재가 노인을 대상으로 방문 구강건강 관리 시범사업을 시행한다고 31일 밝혔다.
이 사업은 보건소의 치과의사·치위생사가 거동이 불편한 65세 이상 노인 가정을 직접 방문해 맞춤형 구강관리 서비스를 제공하는 사업이다.
참여 지자체는 서울 종로구 등 대도시형 11곳, 경기 안성시 등 도농복합형 6곳, 강원 홍천군 등 농어촌형 12곳이다.
서비스 대상은 타 보건의료 사업에서 구강 건강 문제로 연계·의뢰된 노인 중 거동 불편자다. 보건소 관내에 거주하며 일상생활수행능력(ADL) 중 일정 항목에 어려움이 있는 노인이라면 직접 신청해서 관리받을 수도 있다.
서비스에는 구강관리계획 수립, 불소도포 등 예방적 처치, 올바른 칫솔질 방법과 치아 관리법 등 교육이 포함된다.
복지부는 시범사업 종료 이후 참여자의 구강위생·기능 개선율 등 효과와 지역 유형에 따른 사업 성과를 분석해 2026년 전국적으로 사업을 확대할 계획이다.
fat@yna.co.kr
▶제보는 카카오톡 okjebo
▶연합뉴스 앱 지금 바로 다운받기~
▶네이버 연합뉴스 채널 구독하기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이 기사의 카테고리는 언론사의 분류를 따릅니다.
기사가 속한 카테고리는 언론사가 분류합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