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출처=바이두, 자커뉴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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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장종호 기자] 중국에서 샤오미 전기차가 고속도로 가드레일과 충돌한 후 불이 나 탑승자 3명이 숨진 것으로 알려졌다.
자커뉴스 등 중국 매체들에 따르면 지난달 29일 안후이성 데샹 고속도로에서 샤오미 전기차 SU7 세단이 주행 중 통제력을 잃고 중앙 가드레일을 들이받았다. 이후 곧바로 폭발과 함께 화재가 발생해 차에 타고 있던 여성 3명이 사망했다.
숨진 3명은 모두 23세 대학생 친구들로 공무원 시험을 보러 안후이성 츠저우시로 가던 중이었던 것으로 전해진다.
희생자의 한 가족은 "사고 당시 충격으로 차량의 전자식 도어록 시스템이 고장 났고, 탑승자들이 수동으로 문을 못 연 것으로 의심된다"고 밝혔다.
사고가 난 차량은 샤오미 SU7 스탠다드 모델로 가격은 21만 5900위안(약 4300만원)으로 알려졌다.
운전자의 어머니가 지난해 5월 딸에게 선물했던 것으로 파악됐다.
장종호 기자 bellho@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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