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회용품 줄이기 실천 노력…청사 내 다회용컵 반납함 6개 설치
대전 동구는 1일부터 청사 내 카페 '천사의 손길'에서 음료 주문 시 일회용컵 대신 다회용컵에 제공하는 정책을 시행한다. 사진은 직원들이 다회용컵을 사용 후 청사 내 반납함에 넣고 있는 모습./대전 동구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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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팩트ㅣ대전=선치영 기자] 대전 동구는 1일부터 청사 내 카페 '천사의 손길'에서 음료 주문 시 일회용컵 대신 다회용컵에 제공하는 정책을 본격적으로 시행한다고 밝혔다.
동구는 이번 정책 시행을 위해 다회용컵 약 2000개를 제작·보급하고 이용자 편의를 고려해 반납함 6개를 청사 주요 동선에 설치했으며 안내 표지판과 정보 제공을 통해 원활한 운영을 지원할 예정이다.
반납함은 △지하 1층(본청 승강기 앞) △1층(카페 앞, 도서관 승강기 앞) 2개소 △10층(중회의실 앞) △12층(대강당 앞, 매점 앞) 등 총 6개소에 설치됐다. 카페 이용자는 음료 주문 시 다회용컵으로 음료를 제공받고 사용 후에는 청사 내 설치된 반납함에 컵을 반납하면 된다. 반납된 컵은 위생적인 세척 과정을 거쳐 재사용된다.
동구는 이번 다회용컵 사용 정책을 계기로 청사 내 친환경 문화 정착과 일상 속 자원순환 실천 분위기 확산에 더욱 박차를 가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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