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월 정례조회서 주요 업무 당부
산불방지 특별대책 추진 등 집중
윤병태 나주시장이 4월 정례조회서 본격적인 행락철을 맞아 산불방지 특별대책과 구제역 차단 방역, 각종 행사 준비에 차질 없는 추진을 당부했다. 나주시 제공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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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병태 나주시장이 본격적인 행락철을 맞아 산불방지 특별대책과 구제역 차단 방역, 각종 행사 준비에 차질 없는 추진을 당부했다.
윤병태 시장은 지난 1일 시청사 대회의실에서 열린 4월 정례조회서 “산불 예방의 중요성은 몇 번을 강조해도 지나치지 않다”며 “부주의한 소각이 잦은 산림 인접지 예찰과 더불어 성묘객 등 유동 인구가 많은 청명과 한식에 대응한 산불 예방 활동에 최선을 다해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어 “구제역 방역 위기 단계가 3월 14일부터 심각 단계로 상향 유지되고 있다”면서 “빈틈없는 방역을 위한 축산농가 모임과 행사 금지, 백신접종, 소독 등 24시간 비상대응반 운영과 농가, 축협, 단체와의 협력을 통해 구제역 차단 방역에 만전을 기해달라”고 덧붙였다.
1년 중 가장 많은 행사가 열리는 4~5월 중 주요 행사 준비와 시민, 관광객 편의와 안전사고 예방에도 철저히 해달라고 주문했다.
이어 5월엔 어린이날 기념행사(5월 5일), 가정의달 기념 가족 축제(5월 10일), KBS 전국노래자랑(5월 20일), 제21회 영산포 홍어 축제(5월 23~25일), 청소년의 날 기념행사(5월 30일) 등이 개최된다. 주민 화합 행사인 ‘읍면동민의 날 행사는 4월 5일부터 5월 2일까지 읍면동 12곳에서 열린다.
본격적인 영농철 준비와 관련해선 “배꽃 개화기 전후로 이상기온에 따른 저온 피해를 보지 않도록 기상정보를 실시간 전파해 농작물 피해 예방에 대비해 주길 바란다”며 “농기계 안전사고 예방 홍보에 힘써달라”고 말했다.
대규모 현안 사업의 성공적인 추진과 내년도 국비 예산 확보를 위한 당부도 빼놓지 않았다.
윤 시장은 “정부 예산은 5월 말까지 부처 예산안을 확정하고 6월부터 기재부 심사가 있을 예정”이라며 “2025년 국비 예산 확보와 공모사업 선정을 위한 사업 당위성을 철저히 준비해 전라남도와 중앙부처를 수시로 방문해야 한다”고 설명했다.
호남취재본부 심진석 기자 mourn@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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