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외여행객 대상 예방수칙 당부
손 씻기 등 개인위생 철저히 지켜야
나주시 홍역 예방수칙 안내 포스터. 나주시 제공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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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주시보건소는 최근 전 세계적으로 홍역 감염이 증가함에 따라 지역사회 확산 방지를 위해 해외여행을 계획하는 시민들에게 백신접종과 예방수칙 준수를 강력히 당부했다.
홍역은 기침이나 재채기를 통해 공기 중으로 전파되는 강한 전염성을 가진 호흡기 감염병으로 감염될 경우 고열, 전신 발진, 구강 내 회백색 반점 등의 증상이 나타난다.
특히 1세 미만의 영아가 감염될 경우 합병증 발생 위험이 커 유행 국가 방문은 가급적 자제 해야 한다. 부득이한 경우 생후 6~12개월 영아는 출국 전 홍역 가속 예방접종을 반드시 받아야 한다.
또 해외여행 중에는 마스크 착용, 손 씻기, 기침 예절 준수 등 개인위생 수칙을 철저히 지키고 사람이 많은 장소는 피하는 것이 감염 예방에 효과적이다.
강용곤 나주시보건소장은 "홍역은 전염성이 매우 강해 해외여행 전 예방접종이 꼭 필요하다“며 ”귀국 후 발열, 발진 등 의심 증상이 있다면 마스크를 착용하고 의료기관을 방문해 홍역 여부를 확인하며 지역사회 전파를 차단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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