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과학창의재단과 캄보디아 교육청소년체육부가 업무 협의 후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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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과학창의재단(이사장 정우성)은 지속 가능한 미래와 글로벌 교육·경제 격차 해소를 위해 저개발 국가 대상 과학·기술·공학·수학(STEM) 교육과 AI·디지털 교육 지원에 본격적으로 나섰다고 밝혔다.
최근 대한민국의 STEM 및 AI·디지털 교육에 대한 국제적 관심과 협력 요구가 높아진 가운데, 재단은 교육부와 협력해 공공 협력사업(ODA) 국가를 대상으로 교육 지원을 추진하고 있다.
특히, 수학, 과학 및 디지털 기초 소양 강화를 통해 글로벌 미래세대가 STEM 및 AI 인재로 성장할 수 있도록 체계적으로 지원해 갈 예정이다.
이를 위해 재단은 캄보디아(3.24~3.25)와 키르기스스탄(3.31~4.1)을 각각 방문해 교육부 및 대사관, 현지 유관기관과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
재단이 KOICA와 함께 ODA로 올해부터 본격 추진 중인 '캄보디아 중등 STEM 교육 역량 강화 사업(2025~2029)' 협력과제를 도출하고, PTEC, 사업 대상 학교 등을 방문해 사업을 구체화했다.
한국과학창의재단과 키르기스스탄 교육과학부가 업무 협의 후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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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 리라 사미트바예바 키르기스스탄 교육과학부 차관 및 김광재 주키르기즈공화국 대한민국대사와 디지털 교육 협력 강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논의했다.
아울러, 실질적 협력 기반 마련을 위해 키르기스국립기술대학교 등을 방문하여 협력체계를 강화했다.
재단은 이번 현지 협의를 바탕으로 각 국가의 교육 수요와 환경을 반영한 지속 가능한 교육 지원 모델을 구체화해 나갈 계획이다.
정우성 재단 이사장은 “재단이 그간 쌓아온 노하우와 자원을 적극 활용하여 저개발 국가를 대상으로 교육 콘텐츠 보급, 교원 역량 강화 등 맞춤형 교육인프라를 아낌없이 지원하고, 다양한 국제 교육 협력 확대를 추진해 나갈 예정”이라며 “글로벌 교육격차 해소를 통해 저개발 국가가 자국의 힘으로 미래세대를 육성해 갈 수 있도록 지속적 지원에 힘쓰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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