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닥은 상승 지속
4일 서울 종로구 헌법재판소 대심판정에서 윤석열 대통령 탄핵심판 선고 기일이 진행되고 있다. 2025.04.04 사진공동취재단 /사진=이기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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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일 윤석열 대통령 파면 선고 이후 코스피가 하락해 2500선 밑으로 다시 내려왔다.
이날 오전 11시40분 현재 코스피는 전날 대비 13.47포인트(0.54%) 내린 2473.23에 거래 중이다.
헌법재판소는 이날 오전 11시22분 탄핵심판 선고 주문을 낭독하며 "윤석열 대통령을 파면한다"고 밝혔다. 탄핵 선고 직후 윤 대통령은 직위를 잃었다.
헌재가 탄핵 심판 선고를 시작한 오전 11시부터 코스피는 상승 전환해 한때 2500선을 탈환했으나 선고가 내려진 후로는 하락하고 있다.
업종별로 살펴보면 기계·장비, 의료·정밀기기, 음식료·담배 등이 1% 이상 떨어지고 있다. 반면 오락·문화, 종이·목재는 오름세다.
코스닥은 전날 대비 6.22포인트(0.91%) 오른 689.71을 기록 중이다.
코스닥 시장에서 기관이 625억원어치 주식을 사고 있다. 개인과 외국인이 각각 326억원과 109억원 순매도다.
코스닥 업종 중 금융, 오락·문화, 운송·창고 등이 2% 이상 상승세다. 반면 종이·목재는 2%대, 기계·장비는 1%대 하락세다.
김근희 기자 keun7@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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