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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산·청주서 고병원성 AI 검출…전국 발생 46건으로 늘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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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AI) 중앙사고수습본부는 충남 아산시 소재 산란계 농장과 충북 청주시의 한 육용 오리 농장에서 각각 'H5N1'형 고병원성 AI가 발생했다고 5일 밝혔다.

이로써 2024∼2025년 유행기 전국 가금농장에서 발생한 고병원성 AI는 모두 46건으로 늘었다.

아산시 농장에서는 닭 6만8000여마리를, 청주시 농장에서는 오리 1만3000여마리를 사육 중이었다.

조류인플루엔자 방역. 아시아경제 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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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수본은 각 농장에 초동대응팀을 보내 출입을 통제하고 살처분과 역학조사를 하고 있다.

중수본은 AI 확산 방지와 감염 개체 조기 검출을 위해 방역지역 내 가금농장(아산 40곳·청주 29곳)과 발생농장 방문자·차량이 출입한 농장·시설 등을 정밀 검사한다.

또 오는 11일까지를 '전국 일제 소독 주간'으로 정해 축산시설·차량을 소독한다.

우수연 기자 yesim@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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