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늘빛은 흐리지만 벚꽃의 화려함은 절정을 보이고 있습니다.

이것은 오늘 서울 여의도 윤중로의 모습입니다.

서울 벚꽃은 이제 막 만개했는데요.

도심이 온통 분홍빛으로 물든 모습입니다.

현재 전국의 벚꽃 현황을 보시면요.

이달 초 남쪽을 시작으로 지금은 서울을 비롯한 수도권 그리고 강원 남부까지 벚꽃이 만개했습니다.

아쉽게도 오늘과 내일 사이 남부지방에서는 돌풍을 동반한 비가 오면서 벚꽃이 막바지를 보일 가능성이 있겠습니다.

내일 새벽까지 비가 이어지겠는데요.

제주도에는 최고 40mm 전남과 경남은 5에서 10mm 서울 등 그밖에 전국은 5mm 미만이 되겠습니다.

서울은 내일과 모레 사이가 나들이하기 가장 좋겠습니다.

주말에는 전국적으로 강한 바람을 동반한 비가 내릴 것으로 보입니다.

내일 전국 하늘이 대체로 흐리다가 오전부터 맑아지겠고요.

오후 한때 경북 남부에서는 비가 조금 내리겠습니다.

아침 최저 기온은 서울 9도 대구 10도를 보이겠습니다.

낮 최고 기온은 서울 19도 대구 22도 광주는 21도까지 오르겠습니다.

비는 토요일 오전에 수도권부터 시작되겠고요.

월요일까지 길게 이어지는 곳이 있겠습니다.

날씨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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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아리 캐스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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