후배 여성 경찰관을 성폭행하려다 미수에 그치고, 직위해제된 뒤에도 미성년자를 추행한 전직 제주 경찰관이 항소심에서 감형을 받았습니다.
광주고법 제주 형사1부는 강간미수와 강제추행 혐의로 기소된 30대 A씨에게 1심 징역 3년을 깨고 징역 2년을 선고했습니다.
A씨는 지난해 4월 같은 지구대 소속이지만 친분은 없던 후배 경찰관을 불러내 숙박업소에서 성폭행을 시도했으나 격렬한 저항에 미수에 그쳤습니다.
직위해제된 이후에도 같은 해 9월, 제주시청 인근에서 일면식도 없는 미성년자에게 접근해 신체를 만지며 술자리를 제안했습니다.
재판부는 A씨에 대해 죄질이 나쁘지만 피해 회복을 위해 노력한 점 등을 들어 형량을 낮췄다고 밝혔습니다.
김나영 기자
#성폭행 미수 #미성년자 추행 #감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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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나영(na0@yna.co.kr)
광주고법 제주 형사1부는 강간미수와 강제추행 혐의로 기소된 30대 A씨에게 1심 징역 3년을 깨고 징역 2년을 선고했습니다.
A씨는 지난해 4월 같은 지구대 소속이지만 친분은 없던 후배 경찰관을 불러내 숙박업소에서 성폭행을 시도했으나 격렬한 저항에 미수에 그쳤습니다.
직위해제된 이후에도 같은 해 9월, 제주시청 인근에서 일면식도 없는 미성년자에게 접근해 신체를 만지며 술자리를 제안했습니다.
재판부는 A씨에 대해 죄질이 나쁘지만 피해 회복을 위해 노력한 점 등을 들어 형량을 낮췄다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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