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정호 앵커> 오늘부터 각당의 경선주자들을 만나보는 순서 이어가는데요. 세 번째로 오전 공식출마를 선언한 김문수 고용노동부 장관 스튜디오에 모셨습니다.
김문수 전 장관> 반갑습니다.
윤정호 앵커> 국무회의 끝으로 물러나셨는데요. 계엄과 탄핵정국에서 소회가 있으실 것 같아요. 한말씀해주시면요.
김문수 전 장관> 제 인생에서 어려운 시기였습니다. 특히 제가 국무위원을 하고 있다 보니까 저를 임명하신 대통령께서 계엄을 선포하고 저도 탄핵이 되고, 구속도 대통령께서 되시고, 나중에 파면까지 이르는 과정은 참으로 견디기 힘든 과정이었습니다.
윤정호 앵커> 그런데 국민의힘 내부에서는 탄핵 반대쪽 주자이시잖아요. 헌재가 파면을 결정을 했습니다. 헌재 판결은 어떻게 봐야 합니까?
김문수 전 장관> 헌재 판결 자체가 여러 가지 논란도 많이 있었지요. 절차적 문제, 과연 계엄이라는 것 자체가 내란이냐부터 시작해서 내란은 왜 빼느냐 많은 논란을 거쳐서 우여곡절 끝에 소수 의견도 없이 8대0으로 이렇게 판결이 났는데 그런 점에 대해서 많은 아쉬움도 있고 문제점도 많은 국민들이 느끼고 있습니다. 그러나 이것이 헌법재판소의 단심판결이기 때문에 항소할 수 없고. 그 자체로 승복하지 않을 수 없는 판결이라고 생각을 합니다.
윤정호 앵커> 많은 국민들이 의문도 갖고 있고 불만도 있습니다만, 일단 결정이 난만큼 승복해야 한다, 파면에는 승복할 수밖에 없는 말씀이죠.
김문수 전 장관> 그렇죠. 항소제도가 있다면 항소하고 싶지만 없기 때문에 이 자체가 완결되기 때문에 승복하지 않을 수도 없습니다.
윤정호 앵커> 탄핵인용 이후에 윤석열 전 대통령과 연락하신 적 있으십니까?
김문수 전 장관> 저는 이번에 노동부 장관직을 그만두면서 저를 임명해주신 대통령께 전화를 드려서 제가 이렇게 사퇴를 하게 됐다고 말씀을 드렸습니다.
윤정호 앵커> 그러면 출마에 대해서는 윤 전 대통령이 어떤 말을 한 게 있나요?
김문수 전 장관> 출마 이런 것은 전혀 말씀 없으셨고요. 하여튼 잘 해보라고 그동안 고생 많았다고 하시고, 저도 대통령께서 너무 고생 많으셨다 그런 정도의 말씀을 나눴습니다.
윤정호 앵커> 그런데 이게 어떻게 보면 시대의 아픔이기도 합니다만, 김 전 장관님께서 대통령 후보까지 떠오르는 과정에서 어쩌다보니 이렇게 됐다는 말씀을 하셨잖아요.
김문수 전 장관> 그렇습니다. 제가 원하거나 계획된 것이 아닙니다. 그런데 어떻게 참 국민들이 너무 답답하고 이렇기 때문에 그냥 저를 이름을 부른 사람이 한 두명 나타나다가 이게 요즘 많아져서 이렇게 된 것 같습니다.
윤정호 앵커> 계기가 국회 본회의장에서 민주당이 국무위원들에게 사과를 하라고 요구를 했습니다. 그때 혼자 앉아계셨던 것이 가장 계기가 됐다, 이런 주장을 하는 분들도 있는데, 그러다 보니까 다른 주자들에 비해서 김 전 장관님께서 대선 준비가 소홀한 게 아니냐는 문제를 제기하는 분도 있습니다. 거기에 대해서 어떻게 말씀하시겠습니까?
김문수 전 장관> 대선준비를 한 적이 없었고요. 다만 제 삶이 정말 우리 대한민국이 약자들이 그래도 사람 다운 삶을 살고 정말 어려운 사람과 힘든 사람도 가슴 펴고 살고, 청년들도 취업 되고 꿈을 가질 수 있고, 가정을 이루고 잘 살 수 있는 이런 삶을 꿈꾸고 있는데, 이것을 돕는 데 젊을 때부터 시작해서 노동현장에서 제가 7년 이상 있었고, 또 학교 다니면서도 제가 제적도 되고 감옥도 2번 갔다오는 역경을 거치면서 나름대로는 삶의 가장 밑바닥부터, 우리 대한민국이 앞으로 정말 위대한 나라가 될 수 있도록 하는 꿈을 저는 10대 때 고등학교 3학년 때부터 지금까지 잊어본 적이 없습니다.
윤정호 앵커> 그런 점들이 우리 장관님을 대통령이 되게끔, 되어야 되겠다는 생각을 갖게끔 했다고 하면 됩니까?
김문수 전 장관> 제 삶에 대해서 모르시겠지만 저 나름대로는 그러한 인생을 여러 가지 우여곡절을 겪어왔기 때문에 아는 분은 아실 것이라고 생각을 합니다.
윤정호 앵커> 물론 김 전 장관님이 청렴하게 살아오셨던 것에 대해서 모두가 인정하고 또 생각이 다르신 분들도 김 장관님을 욕하지 못한다 이런 말들을 많이 들어왔었습니다. 그만큼 살아오신 삶 자체에 대해서 인정을 하고 있는데 다만 이재명 전 대표를 이길 대항마로 깨끗함, 소박함 이런 것들을 말씀을 하셨습니다만 본선 경쟁력이 과연 있냐, 다시 말해서 중도확장성이 있느냐 이런 지적이 있거든요. 어떻게 이겨내실 생각입니까?
김문수 전 장관> 그 점은 이재명 대표가 민주당의 후보라고 기정사실화 되고 있다면 이재명 후보에 대해서 당당하게 맞서서 깨끗하게 이길 사람은 누구일까. 이 점은 저보다 더 나은 사람이 있는지 모르겠다 이래서 아마 많은 국민들이 저를 대항마로서 뽑아준 것 같습니다. 그런데 사실 저는 경기지사도 두 번 했는데 한번은 이재명 대표가 시장할 때, 한번은 그 다음에 했는데요. 이런 여러 가지 점에 비해서는 저하고 이재명 대표가 가장 대조가 잘 되고 대비가 되는 이런 차별성을 가질 수 있지 않겠나 생각을 합니다.
윤정호 앵커> 경기지사 하실 때 듣기로 GTX로 기획하셨던 것이 장관님이라고 들었는데 맞습니까?
김문수 전 장관> 기획하고 착공을 했습니다. 늦어져서 이제 완성되고 있습니다.
윤정호 앵커> 경기지사로서의 성과, 앞으로 대통령으로서 할 일 이런 부분에 대한 것은 정리가 되어있습니까? 어떤 나라를 만드실 생각이십니까?
김문수 전 장관> 그렇습니다. 우선의 일자리가 많아야 되는데 평택에 삼성전자 120만 유치를 했고, 외국나가는 것을 잡았습니다. 그리고 판교 테크노벨리도 제가 한 것입니다. 그리고 파주에도 LG단지 이런 것도 만들었습니다. 일자리를 만들어서 청년들이 일자리를 가질 수 있게 하는 것, GTX처럼 수도권 교통문제, 여러 가지 이런 그동안의 숙원 사업, 생각하지 못하던 것들을 전문가들과 함께 협의를 해서 만들어내고 뚫어내고 일자리를 만들고 이런 것들은 제 나름대로 자부심을 가지고 있습니다.
윤정호 앵커> 장관님이 그것 했다고 지금 알고 있는 사람이 없을 것 같아요. 지난 일이기도 하고 그런데. 아까 확장성 이야기는 뭐냐하면 장관님이 지나치게 오른쪽으로 가계신 게 아닌가 거기에 대한 우려를 하는 분들도 있거든요. 중도들이 과연 장관님에 대해서 생각의 폭이 넓다고 이렇게 못느낄 수도 있다는 지적이거든요.
김문수 전 장관> 저만큼 왼쪽을 가본 사람이 없습니다. 저만큼 오른쪽을 가본 사람도 없습니다. 저만큼 중도를 깊이 있게 가장 낮은 한센인들의 삶을 도와드리기 위해서 저만큼 애쓴 사람도 없고요. 많은 분들이 자살하고 이럴 때 무한돌봄사업이라든지 어려운 약자에 대해서 저만큼 깊이 있게 그분들의 삶을 같이 하고,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서 노력한 정치인이 있으면 나와서 저하고 같이 한번 맞춰보기를 바랍니다.
윤정호 앵커> 그런데 이재명 현 대표가 여론 조사같은 곳에서는 대체로 다 앞서고 있다는 것은 부인할 수 없는 상황인데.
김문수 전 장관> 그렇습니다.
윤정호 앵커> 이에 맞서기 위해서 중도보수가 단일화 해야 된다, 빅텐트론이 나오잖아요 그 부분에 대한 장관님의 생각은 어떻습니까?
김문수 전 장관> 저는 아주 빅텐트가 필요하고요. 너무나 부드러운 그런 통합력을 가져야 하는데 경기도지사 할 때도 민주당도의회 의원이 3분의 2를 넘어서 일을 못할 것이라고 봤습니다. 그런데 저는 그런 때도 항상 대화하고 서로 타협을 해서 무상급식 문제라든지 모든 난관을 민주당의 반대, GTX도 민주당이 다 반대를 했습니다. 그런데 저는 그 과정에서도 대화를 통해서 타협을 통해서 문제를 원만하게 다 해결해냈습니다.
윤정호 앵커> 계엄도 나오고 있습니다만 현실상 불가능하다는 이야기가 나오고 있고, 반면에 사회 경제 모든 분야에서 변화가 필요하다는 것에 대해서는 공감하는 것 같습니다. 김장관님 생각하시는 조기대선의 시대 정신은 어떤 게 되어야 한다고 생각을 합니까?
김문수 전 장관> 대한민국이 무너지고 있는 것을 많은 국민들이 느끼고 있습니다. 트럼프의 관세부터 시작해서 트럼프가 북한의 김정은을 괜찮은 사람이라고 하면서 혹시 우리를 빼놓고 핵문제를 논의하면 어떻게 하나, 주한미군의 방위비 분담부터 감축되는 것 아니냐 현대자동차도 31조나 미국에 투자한다고 하고 기업이 해외로 탈출을 하고 있는 이런 어려운 상황에서 청년은 쉬었음 청년 53만 명이 됩니다. 절망을 누가 해결할 것이냐. 국가적인 큰 문제를 해결하고 국태민안을 이룩할 정말 민생을 알고 나라를 걱정하는 그런 대통령을 뽑아보자는 것이 국민들의 소원이 아니겠나 이것이 바로 제가 해야 될 일이라고 생각을 합니다.
윤정호 앵커> 알겠습니다. 오늘 여기까지 듣겠습니다. 고맙습니다.
김하림 기자(rim0323@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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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문수 전 장관> 반갑습니다.
윤정호 앵커> 국무회의 끝으로 물러나셨는데요. 계엄과 탄핵정국에서 소회가 있으실 것 같아요. 한말씀해주시면요.
김문수 전 장관> 제 인생에서 어려운 시기였습니다. 특히 제가 국무위원을 하고 있다 보니까 저를 임명하신 대통령께서 계엄을 선포하고 저도 탄핵이 되고, 구속도 대통령께서 되시고, 나중에 파면까지 이르는 과정은 참으로 견디기 힘든 과정이었습니다.
윤정호 앵커> 그런데 국민의힘 내부에서는 탄핵 반대쪽 주자이시잖아요. 헌재가 파면을 결정을 했습니다. 헌재 판결은 어떻게 봐야 합니까?
김문수 전 장관> 헌재 판결 자체가 여러 가지 논란도 많이 있었지요. 절차적 문제, 과연 계엄이라는 것 자체가 내란이냐부터 시작해서 내란은 왜 빼느냐 많은 논란을 거쳐서 우여곡절 끝에 소수 의견도 없이 8대0으로 이렇게 판결이 났는데 그런 점에 대해서 많은 아쉬움도 있고 문제점도 많은 국민들이 느끼고 있습니다. 그러나 이것이 헌법재판소의 단심판결이기 때문에 항소할 수 없고. 그 자체로 승복하지 않을 수 없는 판결이라고 생각을 합니다.
김문수 전 장관> 그렇죠. 항소제도가 있다면 항소하고 싶지만 없기 때문에 이 자체가 완결되기 때문에 승복하지 않을 수도 없습니다.
윤정호 앵커> 탄핵인용 이후에 윤석열 전 대통령과 연락하신 적 있으십니까?
김문수 전 장관> 저는 이번에 노동부 장관직을 그만두면서 저를 임명해주신 대통령께 전화를 드려서 제가 이렇게 사퇴를 하게 됐다고 말씀을 드렸습니다.
김문수 전 장관> 출마 이런 것은 전혀 말씀 없으셨고요. 하여튼 잘 해보라고 그동안 고생 많았다고 하시고, 저도 대통령께서 너무 고생 많으셨다 그런 정도의 말씀을 나눴습니다.
윤정호 앵커> 그런데 이게 어떻게 보면 시대의 아픔이기도 합니다만, 김 전 장관님께서 대통령 후보까지 떠오르는 과정에서 어쩌다보니 이렇게 됐다는 말씀을 하셨잖아요.
김문수 전 장관> 그렇습니다. 제가 원하거나 계획된 것이 아닙니다. 그런데 어떻게 참 국민들이 너무 답답하고 이렇기 때문에 그냥 저를 이름을 부른 사람이 한 두명 나타나다가 이게 요즘 많아져서 이렇게 된 것 같습니다.
김문수 전 장관> 대선준비를 한 적이 없었고요. 다만 제 삶이 정말 우리 대한민국이 약자들이 그래도 사람 다운 삶을 살고 정말 어려운 사람과 힘든 사람도 가슴 펴고 살고, 청년들도 취업 되고 꿈을 가질 수 있고, 가정을 이루고 잘 살 수 있는 이런 삶을 꿈꾸고 있는데, 이것을 돕는 데 젊을 때부터 시작해서 노동현장에서 제가 7년 이상 있었고, 또 학교 다니면서도 제가 제적도 되고 감옥도 2번 갔다오는 역경을 거치면서 나름대로는 삶의 가장 밑바닥부터, 우리 대한민국이 앞으로 정말 위대한 나라가 될 수 있도록 하는 꿈을 저는 10대 때 고등학교 3학년 때부터 지금까지 잊어본 적이 없습니다.
윤정호 앵커> 그런 점들이 우리 장관님을 대통령이 되게끔, 되어야 되겠다는 생각을 갖게끔 했다고 하면 됩니까?
김문수 전 장관> 제 삶에 대해서 모르시겠지만 저 나름대로는 그러한 인생을 여러 가지 우여곡절을 겪어왔기 때문에 아는 분은 아실 것이라고 생각을 합니다.
김문수 전 장관> 그 점은 이재명 대표가 민주당의 후보라고 기정사실화 되고 있다면 이재명 후보에 대해서 당당하게 맞서서 깨끗하게 이길 사람은 누구일까. 이 점은 저보다 더 나은 사람이 있는지 모르겠다 이래서 아마 많은 국민들이 저를 대항마로서 뽑아준 것 같습니다. 그런데 사실 저는 경기지사도 두 번 했는데 한번은 이재명 대표가 시장할 때, 한번은 그 다음에 했는데요. 이런 여러 가지 점에 비해서는 저하고 이재명 대표가 가장 대조가 잘 되고 대비가 되는 이런 차별성을 가질 수 있지 않겠나 생각을 합니다.
윤정호 앵커> 경기지사 하실 때 듣기로 GTX로 기획하셨던 것이 장관님이라고 들었는데 맞습니까?
김문수 전 장관> 기획하고 착공을 했습니다. 늦어져서 이제 완성되고 있습니다.
윤정호 앵커> 경기지사로서의 성과, 앞으로 대통령으로서 할 일 이런 부분에 대한 것은 정리가 되어있습니까? 어떤 나라를 만드실 생각이십니까?
김문수 전 장관> 그렇습니다. 우선의 일자리가 많아야 되는데 평택에 삼성전자 120만 유치를 했고, 외국나가는 것을 잡았습니다. 그리고 판교 테크노벨리도 제가 한 것입니다. 그리고 파주에도 LG단지 이런 것도 만들었습니다. 일자리를 만들어서 청년들이 일자리를 가질 수 있게 하는 것, GTX처럼 수도권 교통문제, 여러 가지 이런 그동안의 숙원 사업, 생각하지 못하던 것들을 전문가들과 함께 협의를 해서 만들어내고 뚫어내고 일자리를 만들고 이런 것들은 제 나름대로 자부심을 가지고 있습니다.
윤정호 앵커> 장관님이 그것 했다고 지금 알고 있는 사람이 없을 것 같아요. 지난 일이기도 하고 그런데. 아까 확장성 이야기는 뭐냐하면 장관님이 지나치게 오른쪽으로 가계신 게 아닌가 거기에 대한 우려를 하는 분들도 있거든요. 중도들이 과연 장관님에 대해서 생각의 폭이 넓다고 이렇게 못느낄 수도 있다는 지적이거든요.
김문수 전 장관> 저만큼 왼쪽을 가본 사람이 없습니다. 저만큼 오른쪽을 가본 사람도 없습니다. 저만큼 중도를 깊이 있게 가장 낮은 한센인들의 삶을 도와드리기 위해서 저만큼 애쓴 사람도 없고요. 많은 분들이 자살하고 이럴 때 무한돌봄사업이라든지 어려운 약자에 대해서 저만큼 깊이 있게 그분들의 삶을 같이 하고,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서 노력한 정치인이 있으면 나와서 저하고 같이 한번 맞춰보기를 바랍니다.
윤정호 앵커> 그런데 이재명 현 대표가 여론 조사같은 곳에서는 대체로 다 앞서고 있다는 것은 부인할 수 없는 상황인데.
김문수 전 장관> 그렇습니다.
윤정호 앵커> 이에 맞서기 위해서 중도보수가 단일화 해야 된다, 빅텐트론이 나오잖아요 그 부분에 대한 장관님의 생각은 어떻습니까?
김문수 전 장관> 저는 아주 빅텐트가 필요하고요. 너무나 부드러운 그런 통합력을 가져야 하는데 경기도지사 할 때도 민주당도의회 의원이 3분의 2를 넘어서 일을 못할 것이라고 봤습니다. 그런데 저는 그런 때도 항상 대화하고 서로 타협을 해서 무상급식 문제라든지 모든 난관을 민주당의 반대, GTX도 민주당이 다 반대를 했습니다. 그런데 저는 그 과정에서도 대화를 통해서 타협을 통해서 문제를 원만하게 다 해결해냈습니다.
윤정호 앵커> 계엄도 나오고 있습니다만 현실상 불가능하다는 이야기가 나오고 있고, 반면에 사회 경제 모든 분야에서 변화가 필요하다는 것에 대해서는 공감하는 것 같습니다. 김장관님 생각하시는 조기대선의 시대 정신은 어떤 게 되어야 한다고 생각을 합니까?
김문수 전 장관> 대한민국이 무너지고 있는 것을 많은 국민들이 느끼고 있습니다. 트럼프의 관세부터 시작해서 트럼프가 북한의 김정은을 괜찮은 사람이라고 하면서 혹시 우리를 빼놓고 핵문제를 논의하면 어떻게 하나, 주한미군의 방위비 분담부터 감축되는 것 아니냐 현대자동차도 31조나 미국에 투자한다고 하고 기업이 해외로 탈출을 하고 있는 이런 어려운 상황에서 청년은 쉬었음 청년 53만 명이 됩니다. 절망을 누가 해결할 것이냐. 국가적인 큰 문제를 해결하고 국태민안을 이룩할 정말 민생을 알고 나라를 걱정하는 그런 대통령을 뽑아보자는 것이 국민들의 소원이 아니겠나 이것이 바로 제가 해야 될 일이라고 생각을 합니다.
윤정호 앵커> 알겠습니다. 오늘 여기까지 듣겠습니다. 고맙습니다.
김하림 기자(rim0323@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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