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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25 (금)

한양대 실험실 황산 폭발...포천에서는 공장 화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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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한양대학교 실험실에서 황산 폭발 사고로 학생 1명이 얼굴에 화상을 입는 등 4명이 다쳤습니다.

포천에서는 창고에서 불이 나면서 인근 주민들에게 대피 문자가 발송됐습니다.

사건·사고 소식, 정현우 기자가 보도합니다.

[기자]
주황색 보호복을 입은 소방관들이 조심스럽게 실험실에 들어갑니다.

다른 소방대원들은 문 앞에 환풍기를 설치하고 내부 환기를 시도합니다.

밤 9시쯤 서울 성동구 한양대학교 실험실에서 황산 폭발 사고가 났습니다.

[소방 관계자 : 이게 (황산을) 버린다기보다는 옮기는 과정에서 실수를 하셨는지….]

학생 4명이 다쳐 병원에서 치료를 받았는데, 이 가운데 1명은 얼굴에 2도 화상을 입었습니다.

새빨간 불이 붙은 건물에서 시꺼먼 연기가 계속 뿜어져 나옵니다.

오후 2시 50분쯤 경기도 포천에 있는 창고에서 불이 났습니다.

"난리 났다. 난리 났어."

다친 사람은 없었는데, 공예품이나 공구 등을 보관한 창고 3개 동이 탔습니다.

연기가 많이 나면서 포천시는 주변 시민들은 대피하고, 일대 도로를 우회해달라는 재난 문자를 발송했습니다.

흰색 승용차가 속도를 줄이지 않고 앞서가는 굴착기를 그대로 들이받습니다.

지난 2023년 서울 마포대로에서 난 교통사고로 승용차에 타고 있던 필리핀 여행객 1명이 숨졌습니다.

경찰은 여행사와 계약한 운전자가 운송비를 받기로 하고 사업용으로 등록되지 않은 차량에 승객을 태운 사실을 확인했습니다.

이후 수사를 확대한 경찰은 여행사가 지난 2023년부터 9개월에 걸쳐 외국인 여행객을 공항에서 숙소까지 불법 운송해주고 한 건당 약 6만 원씩, 모두 2천4백만 원을 챙긴 것으로 보고 여행사 관계자와 운전자 등 63명을 입건해 검찰에 넘겼습니다.

YTN 정현우입니다.

영상편집;김현준

YTN 정현우 (junghw5043@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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