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찰이 경기 용인시 흥덕IT밸리 화재 사건과 관련해 건물 관리 주체 등에 대해 강제수사를 벌였습니다.

경기 용인동부경찰서는 오늘(9일) 오전 9시부터 오후 2시까지 용인 흥덕IT밸리 관리지원센터와 방재실 등 4곳을 압수수색했다고 밝혔습니다.

앞서 지난달 26일 밤 흥덕IT 밸리 지하 주차장에 세워진 차량에서 불이 나, 입주업체 직원 1명이 숨지고 차량 수십 대가 탔습니다.

경찰은 정확한 화재 원인과 함께 방재시설이 문제없이 작동했는지 등을 수사하고 있습니다.

YTN 이현정 (leehj0311@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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