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텐츠 바로가기

사이렌 켜고 달린 구급차…행사장 도착하더니 내린 정체

0
댓글 첫 댓글을 작성해보세요
주소복사가 완료되었습니다
응급 환자를 이송하는 데 쓰는 구급차를 다른 용도로 사용하면 안 되는데요, 베트남에선 연예인들이 대거 구급차를 타고 행사장에 나타났습니다.

구급차가 사이렌을 켜고 도로를 달리다가 행사장 앞에 멈춥니다.

구급차 문이 열리자 유명 배우들이 내리는데요, 베트남 호치민시에서 포착된 모습입니다.

이 배우들은 한 영화 속 주요 이동 수단인 구급차를 행사장에 동원해서 영화를 홍보하고자 했던 것으로 보입니다.

하지만 인파가 많이 몰린 상황에서 요란한 사이렌 소리가 울리며 구급차가 등장하자 시민들은 당황했고, 위급한 상황이 아닌데도 홍보를 위해 구급차를 이용했다며 제작진에게 강한 비판이 쏟아졌습니다.

논란이 일자 제작진은 영화 개봉 행사에 구급차를 부적절하게 사용해 유감스럽게 생각한다며 사과문을 발표했습니다.

(화면 출처 : ngoisao)

▶ 네이버에서 SBS뉴스를 구독해주세요!
▶ 가장 확실한 SBS 제보 [클릭!]
* 제보하기: sbs8news@sbs.co.kr / 02-2113-6000 / 카카오톡 @SBS제보

Copyright ⓒ SBS.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
기사가 속한 카테고리는 언론사가 분류합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