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아침 구름 사이 햇살이 비추고 있는데요.

서울은 이처럼 박무가 끼면서 가시거리가 평소의 절반 수준입니다.

현재 서울 서초구의 초미세먼지 농도 47 마이크로그램으로 평소 대비 두 배 가량 높고요.

오늘 수도권을 중심으로 종일 먼지가 머물겠고, 밤엔 부산과 울산에서도 농도가 높아지겠습니다.

기온은 어제만큼 올라 서울의 낮 최고 기온 19도, 대구가 22도를 보이겠고요.

내일은 날이 더 따뜻해질 텐데요.

이후 주말엔 전국 강풍을 동반한 요란한 비가 내리면서 날이 쌀쌀해지겠습니다.

오늘은 전국 하늘 갈수록 맑아지겠습니다.

단, 늦은 오후 영남 곳곳엔 벼락과 돌풍을 동반한 비가 오겠고, 우박이 떨어지는 곳도 있겠습니다.

낮 최고 기온은 서울 19도, 대전 20도, 광주도 20도까지 오르겠습니다.

주말 비는 오전에 제주를 시작으로 오후엔 전국으로 확대되겠고요.

일부 내륙은 눈으로 내려 쌓이는 곳도 있겠습니다.

날씨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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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가영 캐스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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