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지드래곤이 세계 최초로 자신의 음원과 이미지를 우주로 보내는 실험을 진행했습니다.
카이스트는 어제(9일) 우주연구원에서 문화기술대학원 이진준 교수와 기계공학과 초빙교수이기도 한 지드래곤이 협업해온 '우주 음원 송출 사업'을 성공적으로 추진했다고 밝혔습니다.
실험 음원은 '홈스윗홈(HOME SWEET HOME)'으로, 지드래곤의 홍채 이미지 등과 결합돼 우주로 송출됐다고 카이스트 측은 전했습니다.
음원은 2023년 5월 누리호에 실려 발사된 차세대 소형위성 2호의 안테나를 이용해 업로드하는 방식으로 송출됐고, 영상은 13m 우주 안테나에 프로젝션 매핑(실제 구조물에 빛과 영상을 투사해 시각적 변화를 만들어내는 기술)방식으로 상영됐습니다.
지드래곤은 "과학 발전을 통해 전 세계가 음악을 공유할 수 있는 시대가 된 것만 해도 놀라운데, 제가 아끼는 곡을 선정해 우주로 보낸다는 게 아직도 현실감이 없다"면서 "굉장히 설레고, 제대로 집을 찾았으면 좋겠다"고 소감을 밝혔습니다.
지드래곤 소속사 갤럭시코퍼레이션은 이번 사업이 우주와 소통을 시도하는 중요한 의미를 지닌다며, 비틀스와 비견될 음악 역사의 새 장을 여는 기념비적인 행위 예술로 남을 거라고 강조했습니다.
기자: 송재인
자막뉴스: 박해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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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드래곤은 "과학 발전을 통해 전 세계가 음악을 공유할 수 있는 시대가 된 것만 해도 놀라운데, 제가 아끼는 곡을 선정해 우주로 보낸다는 게 아직도 현실감이 없다"면서 "굉장히 설레고, 제대로 집을 찾았으면 좋겠다"고 소감을 밝혔습니다.
지드래곤 소속사 갤럭시코퍼레이션은 이번 사업이 우주와 소통을 시도하는 중요한 의미를 지닌다며, 비틀스와 비견될 음악 역사의 새 장을 여는 기념비적인 행위 예술로 남을 거라고 강조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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