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닭소스 부스를 찾는 김정수 부회장. 사진=삼양식품 제공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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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웨이 김제영 기자]
김정수 삼양식품 부회장이 올해 첫 글로벌 현장경영 행보로 미국을 방문했다.
삼양식품은 김정수 부회장이 현지시간 11일 미국 캘리포니아 인디오에서 개막한 '코첼라 밸리 뮤직 앤드 아츠 페스티벌(이하 코첼라)' 현장을 찾았다고 14일 밝혔다.
김 부회장은 삼양식품과 코첼라의 국내 최초 공식 파트너십 체결을 통해 마련된 코첼라 불닭 부스를 방문해 운영 현황을 점검했다. 그는 부스를 체험하고 코첼라 관계자, 축제 참가자 및 부스 방문객들과 소통했다.
특히 삼양식품은 코첼라 현장에서 최근 선보인 글로벌 캠페인 '로켓 핫, 라이드 더 불닭 하이'(Rocket Hot, Ride the Buldak High)의 일환으로 리런칭된 불닭소스를 최초로 선보였다.
삼양식품은 불닭소스를 글로벌 1위 핫소스로 자리매김하겠다는 전략이다. 이를 위해 K-팝 아티스트와의 협업도 준비 중이다.
삼양식품의 소스 사업은 가시적인 성과를 내고 있다. 소스 사업 매출은 2022년 213억원에서 2024년 431억원으로 두 배 이상 성장했다. 소스 사업은 B2C(기업과 소비자 거래)는 물론 B2B(기업 간 거래) 시장으로 확장이 가능해 성장 가능성도 높이 평가받고 있다.
김남숙 삼양식품 불닭 브랜드 본부장은 "김정수 부회장의 미국 방문은 코첼라 축제를 찾은 전 세계인들과 소통하며 불닭 브랜드의 우수성과 경쟁력을 알리고 국내 1위를 넘어 글로벌 No.1 핫소스 브랜드로의 도약을 위한 첫 글로벌 현장 경영행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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