앞서 윤 전 대통령은 12·3 비상계엄과 관련해 국회의 탄핵 소추를 당해 헌재에서 지난 4일 파면 결정을 받고 대통령직에서 물러났다.
윤석열 전 대통령. / 뉴스1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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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날 윤 전 대통령은 남색 양복에 빨간 넥타이를 매고 법정에 들어섰다. 윤 전 대통령은 피고인석에 앉으면서 법률대리인인 윤갑근 변호사에게 웃으며 목례를 했다. 이어 다른 변호사들과도 웃으며 인사를 주고받았다.
재판 시작에 앞서 재판장인 지귀연 부장판사는 윤 전 대통령 측에 국민참여재판을 원하냐고 물었다. 윤갑근 변호사는 “원하지 않는다”고 했다. 재판부가 윤 전 대통령을 향해 ‘피고인 의사도 마찬가지인가’라고 묻자 윤 전 대통령은 고개를 끄덕였다.
이현승 기자(nalhs@chosunbiz.com);최정석 기자(standard@chosunbiz.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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