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근길 어제만큼 쌀쌀하지만맑은 하늘에 햇살이 비추고 있습니다.

공기도 깨끗해서 종일 미세먼지 농도가 보통 수준을 보이겠습니다.

다만 중부 내륙 곳곳에 짙은 안개가 끼어 있는데요.

현재 경기 광주 지역의 모습을 보시면 안개가 자욱하게 끼면서 가시거리가 단 160m에 불과하고요.

충남 부여와 경기 안성 지역도 200m 남짓까지 좁혀진 상태입니다.

안전운전 하셔야겠습니다.

기온은 갈수록 오름세로 바뀌겠습니다.

현재 서울 기온 3도 안팎으로 쌀쌀한데 한낮에는 14도로 일교차가 크게 벌어지겠고요.

내일부터는 기온이 계절을 앞질러 가겠습니다.

23도 안팎까지 오르면서 5월 중순처럼 따뜻해지겠습니다.

오늘 안개는 낮 동안 햇살이 비추면서 차츰 사라지겠고요.

강풍 특보는 해제가 됐지만 곳곳에서는 강한 바람이 여전하다는 점 염두에 두셔야겠습니다.

현재 기온 보시죠.

춘천이 영하 1도, 서울 2.7도까지 떨어져 어제만큼 쌀쌀합니다.

한낮 기온은 서울 14도, 대전 16도, 광주 16도, 대구 17도로 일교차가 크게 벌어지겠습니다.

내일부터는 예년보다 따뜻한 봄 날씨를 보이겠고요.

목요일인 모레는 경기 남부와 강원 남부에 비가 가끔 지나겠고 다가오는 주말에는 전국적으로 또 비가 내린다는 예보입니다.

날씨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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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가영 캐스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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