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흘간 변화무쌍한 봄 날씨가 이어졌는데요.

비구름이 물러가고 다시 맑은 하늘이 드러났습니다.

봄 햇살이 퍼지면서 기온이 오르고 있습니다.

오늘 서울 낮 기온 14도까지 오르겠고요.

내일은 더 따뜻해지겠습니다.

23도까지 오르면서 5월 중순에 해당하는 봄 날씨를 보이겠습니다.

다만 지금 해안가를 중심으로 봄바람이 강하게 불고 있습니다.

조금 전 전남 광양의 모습인데요.

바람이 불면서 카메라가 흔들려 화면이 어지럽게 보이고 있습니다.

오늘 전국 많은 지역에서 순간적으로 시속 55km 이상 돌풍이 부는 곳이 있겠습니다.

오늘 하늘은 대체로 맑겠고요.

대기질도 내내 무난할 것으로 보입니다.

낮 기온은 서울이 14도, 광주 16도, 대구 17도로 어제보다 4도에서 9도가량 높겠습니다.

모레는 경기 남부와 강원 남부에서 가끔 비가 내리겠고요.

토요일에 또 전국적으로 비가 내릴 것으로 전망되고 있습니다.

날씨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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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현승 캐스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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