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자로 태어난 태국인들은 21세가 되면 '군 입대 추첨'에 참여합니다. '레드 카드'는 2년 복무, '블랙 카드'는 군 면제를 뜻하지만, 여성으로 성별을 바꾼 트랜스젠더들은 출생 당시 성별과 다르다는 문서를 제출하면 군 면제가 됩니다. '군 입대 추첨' 현장이 트랜스젠더들에게 군 면제를 넘어 자신을 홍보하는 자리가 되고 있다고 합니다. 어떻게 된 일일까요?
21세가 된 태국 남성들
'군 입대 추첨' 진행
'레드 카드'는 2년 복무
'블랙 카드'는 군 면제
희비가 엇갈리는 그 순간 '전국 생중계'
트랜스젠더들에게 또 다른 기회의 장
성전환 증명 문서 제출로 병역 해결
전국 방송 타며 홍보 효과까지 톡톡
추첨 현장에 얼굴을 비추는 것만으로
개인 소셜 미디어 팔로워 폭발적 증가
지난해 참여한 한 트렌스젠더는
'타이베이 천사'란 수식어까지 획득
일부 누리꾼들은 이 상황에 의문 제기
"군 입대 추첨 현장이 미인 대회가 돼버렸다"
임민규 인턴기자 (lim.mingyu@jtbc.co.kr)
21세가 된 태국 남성들
'군 입대 추첨' 진행
'레드 카드'는 2년 복무
'블랙 카드'는 군 면제
희비가 엇갈리는 그 순간 '전국 생중계'
성전환 증명 문서 제출로 병역 해결
전국 방송 타며 홍보 효과까지 톡톡
추첨 현장에 얼굴을 비추는 것만으로
지난해 참여한 한 트렌스젠더는
'타이베이 천사'란 수식어까지 획득
일부 누리꾼들은 이 상황에 의문 제기
임민규 인턴기자 (lim.mingyu@jtbc.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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