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송영규씨. 연합뉴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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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주운전 혐의를 받는 배우 송영규씨가 차 안에서 숨진 채 발견됐다.
4일 경기 용인동부경찰서에 따르면 이날 오전 8시께 용인시 처인구의 한 주택단지에 있는 차량 내에서 송씨가 숨져 있는 것을 지인이 발견해 경찰에 신고했다.
타살 혐의점은 발견되지 않았으며, 현장에 유서 또한 없었던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은 유가족을 상대로 송씨의 사망 경위를 조사할 방침이다.
앞서 송씨는 지난 6월 19일 오후 11시께 용인시 기흥구에서 처인구까지 약 5㎞를 음주 운전한 혐의로 적발돼 검찰에 불구속 송치됐다.
이 같은 사실이 알려지면서 송씨는 출연 중인 작품에서 하차하는 등 논란을 빚었다.
※ 우울감 등 말하기 어려운 고민이 있거나 주변에 이런 어려움을 겪는 가족ㆍ지인이 있을 경우 자살예방 상담전화 ☎ 109 또는 자살예방 SNS상담 ‘마들랜’에서 24시간 전문가의 상담을 받을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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