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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2.07 (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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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좀비딸', 개봉 6일 만에 200만 돌파… 올해 최단 기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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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천만영화 '서울의 봄'과 같은 속도

    뜨거운 입소문 타고 극장가 흥행질주

    [이데일리 스타in 윤기백 기자] 영화 ‘좀비딸’(감독 필감성)이 개봉 6일 만에 200만 관객을 돌파했다.

    이데일리

    영화 ‘좀비딸’ 포스터(사진=NEW)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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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영화진흥위원회 영화관입장권 통합전산망에 따르면 4일 오후 4시 5분께 누적 관객수 200만 479명을 넘어서며 200만 고지를 점령했다.

    개봉 첫날 올해 최고 오프닝 스코어, 역대 한국 코미디 영화 최고 오프닝 스코어를 기록하며 놀라움을 안겼던 ‘좀비딸’은 개봉 4일 만에 100만 달성을 하고, 또 한 번 올해 최단기간으로 200만 관객을 돌파했다. 이는 천만 흥행작 ‘서울의 봄’과 동일한 속도다.

    영화 ‘좀비딸’의 폭발적인 흥행에는 관객들의 열띤 입소문이 주효했다. 영화를 본 관객들은 “웃다가 울다가 웃다가, 따뜻하고 사랑스러운 영화”, “짜임새 있는 스토리, 자연스러운 연기력, 웃음과 감동의 조화” 등 뜨거운 호평을 보내고 있다.

    여기에 관객들의 성원에 보답하고자 배우들과 감독이 열정적인 무대인사를 이어가며 연일 화제를 모으고 있다. 개봉 전주 부산과 대구 지역 무대인사로 흥행 예열을 마친 이들은 개봉일(7월 30일)과 개봉 주말 서울 주요 극장에서 무대인사를 진행했으며, 8월 1일에는 배우 윤경호가 깜짝 무대인사로 관객들과 특별한 만남을 갖는 등 흥행 열기를 북돋우고 있다.

    ‘좀비딸’은 동명 인기 웹툰을 원작으로 한 휴먼 코믹 드라마다. 좀비가 된 딸 수아(최유리)를 지키기 위해 극비 훈련에 나서는 아빠 정환(조정석)의 사투를 그린 작품이다. 필감성 감독이 메가폰을 잡았고 배우 이정은, 조여정, 윤경호 등이 출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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